문대표님과 문대표님 지인 이대표님과 빈펄 골프장에 라운딩하러 온 후기입니다.
보슬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우천 속 골프 시작!
두분 다 거의 싱글 가까이 치신 분들이라 핸디 20개 받고 출발합니다.
이제 집에 가면 됩니다.ㅎ ㅎㅎ
근데 문제는 끝나고 나면 어차피 모자라다는 거. ㅎ
한 없이 작은 비옷
오늘은 6번 홀부터 시작합니다.
자세 좋고!
스타트!
캐디를 불러보는데..
진지하게 체킹 중
생각보다 공이 안 맞는다 오늘..
한 홀 마무리!
?뭘 보라고?
뚱뚱한 게 똑같다고.. 캐디들이 명랑한 건지 얼굴이 두꺼운건지.
슬라이스가 나서 완전 러프로 들어왔는데, 도로를 맞고 튀어버렸습니다. 손 쓰기에도 너무 멀리 왔어요..
까비 ㅜㅜ
나이스 버디입니다!
이번엔 120만동!
그나마 셋이서 치니까 좀 덜 나간다 ㅎㅎ
슬슬 승부욕이 불타오릅니다. 이게 뭐라고.. 역시 골프는 승부욕을 불타게 하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조용히 다가와서 '오빠 돌아이' 시전하고 가는 캐디
무너지지 않는 자세
아.. 좀 더 강하게 쳤어야 하는데!
자신있게 쳤지만 또 다시 아쉽게 안 들어가는 샷..
절반 나간 시드...ㅜㅜ
캐디가 저를 자꾸 괴롭힙니다 ㅜㅜ
이번엔 잘 쳤는데...?
전부 80만 동이나 나간 상황... 잘 치고 있는데도 왜 자꾸 돈이 나가죠?
캐디들과 밥 먹는 건 골프장에서 금지한다고 합니다. 한국 골프장의 경우 캐디와 손님이 식사 할 경우 바로 해고라고 하죠? 여기도 사적 만남은 금지한다고 합니다.
돌려줄만큼 돌려주고 캐디피도 내는 대표님. 멋있었습니다.
3일간 골프를 쳤더니 너무 힘이 듭니다.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오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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