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에서 유명한 빈펄 사파리에 왔습니다. 세계 2번재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실제로 어떤지 한번 와봤습니다. 너무 오래 걷는 게 싫어서 VIP 투어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디즈니랜드의 패스트 트랙과 비슷한 개념인데요. 개별 투어 외에도 단체 투어 버스를 탈 때에도 먼저 타서 버스 자리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호랑이가 빨리 나와서 놀랬는데요. 호랑이를 실제로 처음 보는거라서 엄청 기운이 강했습니다. 긴장감을 동반한 강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엔 흑곰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동물들이 움직임은 적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곰답게 설렁설렁입니다. 정글의 왕의 여유란^^ 사자의 포스는 호랑이란 또 다른 느낌입니다. 투어하면서 쉴 새 없이 멘트해주는 가이드. 한국어 서비스는 ..